러스티 (Rusty, C-Lab, 1993) Retro 게임


C-Lab 에서 개발한 PC98 용 횡스크롤 액션 게임, Rusty 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악마성드라큐라' 를 베낀것 같은 게임인데, 사실 단순히 베꼈다기 보다 거의 자매품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채찍+가죽옷의 미소녀... 노리고 만든것 같지만 (그리고 PC98 용 이지만..) 야겜은 아닙니다.. 게다가 의외로 액션 게임으로의 완성도도 높아서 악마성드라큐라 나 횡스크롤 액션게임 팬이라면 꼭 한번 해봐야 할 게임으로 알려져 있죠. 덤으로 배경 음악도 수준급. 

먼저 오프닝 입니다.

음침한 (드라큐라의)성

300 년의 봉인에서 깨어 나려는 드라큐라...

드라큐라의 봉인을 풀려는 악당녀.

마을의 미소녀들을 잡아다 제물로 바치려는 듯...

여행중인 (뱀파이어)헌터 러스티.. 그런데 표지나 게임내에서는 옷이 파란색인데 컷신에서는 빨간색으로 나옵니다.

아라? 저런곳에 마을이?

저곳에서 뱀파이어의 냄새가 나.... 

오호호호호~ 기다려라 뱀파이어~~ 

그리고 게임의 시작. 컨티뉴는 이전에 세이브한 스테이지 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촌장과 아이들이 실종된 누나를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촌장, 적은 어디냐?

스테이지 지도 화면. 악마성을 참고한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스테이지1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 기본공격은 역시 채찍이고 악마성4 처럼 위쪽 방향으로도 채찍질을 할 수 있습니다. 대각선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땅에서 솟아나는 천사상을 부수면 아이템이 나옵니다. 초록색 구슬을 모으면 (하트대신) 마법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법은 아이템을 통해 입수해야 하며 공격과 점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발동 됩니다. 종류로는 전체공격, 시간 느려지게 하기, 잠시동안 무적 등이 있고, 독수리인지 부엉이 인지를 소환하는 것도 있습니다. 마법을 발동할때는 음성이 나옵니다.

또 방향키를 대각선위 로 입력하면 달려가기 가 되는데 달리는 중에 점프하면 먼 거리를 뛸 수 있습니다. 이 롱점프를 사용해야 하는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스테이지 구성은 완전 선형은 아니고 숨겨진 통로나 옆길로 빠질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주로 아이템이나 마법을 입수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는 잠긴문이 있는데 맞는 문양의 열쇠를 입수해야 열 수 있습니다. 하트-클로버-스페이드-다이아몬드 의 네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열쇠를 입수해서 잠긴문을 열고 진행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열쇠는 한번 입수하면 죽어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번 가서 다시 얻지 않아도 됩니다. 

또 악마성4 처럼 요렇게 고리에 채찍을 걸어서 이동하는 부분도 자주 등장합니다.

난이도는, 역시 악마성을 재현한 게임이라서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 체크 포인트가 잘 되어 있고, 컨티뉴는 무제한이라서 여러번 반복해서 패턴을 익히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스테이지1 의 보스. 용을 타고 날아다니면서 활을 쏘고 접근하면 용이 번개 브레스를 뿜습니다. 약점은 용의 머리인데 점프에서 공격하다 보면 화살에 맞고 접근하면 번개에 맞고... 첫 스테이지 부터 괴랄한데요.... 한가지 팁이라면 스테이지1에서는 옆길로 빠지지 말고, 스테이지 초반에 입수한 전체 공격 마법을 계속 유지하고 초록색 구슬을 착실히 모아 보스 까지 오면 마법만으로 간단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일종의 배려인듯..

보스를 물리치면 오브가 떨어지고... 아니, 이런것 까지 베낄 필요는 없잖아요~

얏따~ (라고 합니다 진짜로)

아마도 각 스테이지의 보스들은 잡혀갔던 소녀들인듯 합니다. 제정신이 돌아온듯...

인터미션, 이번 스테이지에서 구출한 소녀의 일러스트가 나오는 듯 합니다.

이어지는 스테이지2 는 공동묘지 지역.

계속 진행하면 지하로 들어가게 되고..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옆길로 가서 열쇠를 입수한 후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보스등장. 좀비들을 계속 소환하는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밑으로 가서 위로 채찍질 해서 공격하면 됩니다.

또 한명의 소녀를 구출.

중간 컷신. 소녀들을 구출하러 왔다!

스테이지3 은 어느 저택. 여기서부터 스테이지 구조가 복잡해집니다. 


움직이는 발판과 밧줄등이 많이 등장하는데, 예전 '젤리아드' 하던 생각이 나네요.. 

요런 비밀 통로도 존재.

스테이지 마지막 쯤에 고리에 채찍을 연속으로 걸어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컨트롤이 딸려서 막혔네요. 천천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배경음악도 좋고 게임성도 좋은것 같습니다. 한번쯤 꼭 플레이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왜 콘솔로 이식이 되지 않았는지 아쉽네요. 참, 조이스틱을 (ANEX86 기준) 지원하므로 게임패드로 플레이 하는것이 정신 건강과 손가락에 좋습니다 ^^;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5/05/14 13:37 #

    방어력이 대단한 복장으로 싸우는 여성 드라큐라 헌터군요.
  • 범골의 염황 2016/01/05 13:17 #

    악마성 짝퉁인 것 같지만 주인공이 미소녀라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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