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8K] 브란마커 (Branmarker, 1991, D.O.) -결말- Classic RPG

브란마커 의 결말입니다.




가짜 왕자가 있다니 어서 성으로 돌아갑시다. 

성에 들어서면 비거가 웬 돼지 몬스터를 붙들고 있는데, 어느새 성에 숨어들어 왕자에게 달려 든다는군요. 가만, 저 돼지 몬스터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네 그렇습니다. 전에 아릭 왕자를 구하러 숲에 갔을때 봤던 몬스터. 에룸이 진짜 아릭왕자가 몬스터가 되었다고 했는데.. 혹시..  

린나가 주었던 모든 마법이 무효화 된다는 가루를 뿌려 봅시다.

받아랏 참깨! 가 아니라 가루!

마법이 풀리고 돼지 몬스터가 아릭왕자로.. 어라 아릭 왕자가 둘? 하나는 가짜 겠죠.

본 모습을 드러낸 뭔가에 씌인 루리! 

마녀와의 최종 보스전.. 이라기 보단 이벤트 배틀에 가깝습니다. 일단 마녀의 공격 한번에 체력 6000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의 공격은 다 먹히지 않고.. 계속 맞다가 보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공격이 들어가게 됩니다. 

물리치면 루리가 본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어느새 에룸이 나타나서 수정구도 깨지고 이제 더 이상 마법을 사용할 수 없을테니 루리에게 그만 포기하라고 합니다.

루리에게 도대체 왜 이런짓을 벌인것인지 실토하라고 하면....

이게 다 아릭 왕자 때문이었다는.. 사실 루리는 아릭 왕자의 교육 담당이었는데, 아릭왕자가 수업에 집중도 않하고 맨날 딴 여자 생각만 하고 그래서 아릭 왕자를 좀 골려 주려고 수정구를 이용했다가 몬스터가 나타나고 이런일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뭐야 겨우 그런 이유로.. 이 고생을...   황당해 하는 일행.....

임금님은 이 사태의 주범인 루리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하고... 루리는 죄송하다며 어떤 벌이든 받겠다는데....

그러나 벌이라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아릭 왕자 옆에 머물면서 공부를 가르쳐 주라는 것... 아릭 왕자도 처음엔 뭐래는 거냐고 하다가 마법도 쓰지 못하게 된 마법사가 뭘 하며 먹고 살겠냐며 수긍합니다... 

이것으로 일련의 사태는 일단락 되고.. 하지만 이대로 좋은것인가...

정의가 살아 있지 않은 이놈의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샤미는 뭍으로 떠나기로 합니다 (농담)

자신은 걱정말고 세상을 체험하고 오라며 응원해주는 언니. 사실 언니가 더 센것 같은데...

그리고 이것은 사태 해결에 큰 공을 세운 샤미에게 임금님이 내려준 포상 브란마커 라는 문장. 이것이 있으면 여행이 쉽다는데, 마패 같은 것인가 봅니다...

동행이 필요하지 않냐며 끼어드는 비거. 필요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시리아 언니에게 부탁받았다는듯...

싫다고 해도 어차피 따라올것 같으니 맘대로 하라는 샤미....

이것으로 브란마커 첫번째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나름 재미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인카운트율 조절 실패로 전반적으로 밸런스 붕괴가 온것이 단점. 
이것때문에 전투에 긴장감이 없어지고 마법이나 악세의 효율적 활용 같은것은 모두 불필요 해졌죠..
서비스신 을 좀 고치고, 밸런스 조절도 해서 콘솔기기로 나왔어도 괜찮았었을듯 합니다만, 
그래도 당시엔 나름대로 큰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후에 윈도우즈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지만.. 그림이 안습해 졌죠.. 

잦은 인카운트 배틀을 이겨낼 자신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X68000 용 디스크 이미지 입니다. 나름 디스크8장 짜리 대용량 게임이죠.



덧글

  • 이지리트 2016/01/31 11:54 #

    다시봐도 도트에 혼을 쏟아부은...
  • RuBisCO 2016/01/31 12:06 #

    진짜 혼을 담은 도트...
  • 무지개빛 미카 2016/01/31 16:59 #

    나라의 기강이 사라지고, 왕자는 무개념이고, 왕자 교육담당은 나라를 망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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