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제네시스 (메가 드라이브) 미니 지구생활


받았습니다. 지난번 플레이스테이션 미니 사태 이후로 미니 콘솔들에 회의감이 있었는데, 세가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거부할 수 없이 예구 했네요..


일단 박스. 북미판이라 제네시스 입니다. 굳이 일본판이나 국내판을 공수하지 않고 북미판을 그냥 구입한 이유는 바로

요 3버튼 패드 때문입니다. 메가드라이브 (제네시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3버튼 패드. 사실 6버튼 패드의 경우 여러 써드 파티들에서 레플리카가 나왔었고 이번엔 공식 라이센스 제품도 나와서 흔하지만, 3버튼 패드의 경우는 구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북미판이 3버튼 패드를 끼워준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지만) 저는 오히려 환호 했습니다.

그런데...
북미판이라 그런건지 패드가 좀 크네요...


레트로플래그 6버튼 패드와 크기 비교입니다. 크죠..


8bitdo M30 과 비교해도 크네요.. 그래도 잡고 플레이해보면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북미판이지만 언어설정을 하면 메뉴는 모두 한글로 나오고, 스토리 오브 도어 는 한글판으로 플레이가 됩니다!

다만 국내판과는 수록게임이 좀 다릅니다. 샤이닝포스2 나 랑그릿사 가 아쉽네요.

라이트크루세이더 가 추가 되어 있는데, 이건 사실 한글판이 있는 작품인데, 북미판 전용 게임이라 그런지 한글 지원은 안되더군요.

그리고, 스트리트파이터2 대쉬가 있는데... 3버튼 패드가 기본이라는 것이 함정.. 

사실 뭐 게임들이야 에뮬/스마트폰/여러 콜렉션 시리즈에서 지겹게 봤던 것들이라 새로울 건 없지만, 

의외로 사운드 퀄리티가 훌륭한 것 같습니다. 에뮬이나 콜렉션 시리즈 보다 좋은것 같더군요.

세가 팬 분들께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그럼 패드를 (USB 니까) 여러 다른기기 (안드로이드) 에 도 좀 끼워 보고 테스트 해 봐야 겠네요!


 



덧글

  • 김안전 2020/05/23 03:15 #

    3버튼은 국적가리지 않고 컸죠. 치명적인 단점이 십자키를 누르는 손가락에 굳은 살이 베기거나 껍질이 벗겨지거나 하죠. 그립감도 이때부터 신경을 썼던거 같아요. 6b도 그 연장에 서 있는거고요. 한국에선 메가드라이브 미니의 경우 마트에는 거의 안갖다놓는거 같고 인터넷으로는 저렴하게 팔더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프놀과 동양송의 식생활 기록

Google

통계 위젯 (블랙)

616
39
60411